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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수익률, 수수료에서 갈린다! 증권사별 수수료 정리

by 슬로우몽 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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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P 계좌는 장기 투자 상품인 만큼 수수료 차이가 수익률에 큰 영향을 줍니다. 증권사마다 다른 IRP 수수료율, ETF 보수, 운용 비용 등을 비교해 가장 저렴한 금융사를 찾고, 가입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포인트까지 실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IRP 계좌 수익률을 높이려면 수수료부터 점검해야 합니다.

증권사별 IRP 수수료
IRP 수익률, 수수료에서 갈린다! 증권사별 수수료 정리

IRP 수익률, 수수료에서 갈린다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장기간 운용되는 연금 자산입니다. 10년, 20년 이상 운용되기 때문에 0.1%의 수수료 차이도 결국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입자는 IRP 계좌를 개설할 때 수수료 구조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은행 또는 회사 권유로 가입하곤 합니다.

지금 IRP 계좌를 어디에서 어떻게 개설하느냐에 따라, 10년 후 퇴직연금 실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IRP 수수료는 어떻게 구성될까?

IRP 계좌의 수수료는 크게 세 가지 유형의 주체에게 발생합니다.

  • 자산관리 수수료 (금융사 청구): IRP 계좌를 관리하는 금융기관(증권사, 은행 등)이 고객의 자산을 보관하고 관리해주는 대가로 받는 수수료입니다. 주로 연간 일정 비율로 부과됩니다.
  • 운용관리 수수료 (연금사업자 청구): IRP 계좌 내에서 선택된 상품(예금, 펀드 등)의 운용을 담당하는 연금사업자가 받는 수수료입니다.
  • 상품 운용 보수 (ETF·펀드 등 투자 상품의 내부 수수료): IRP 계좌 내에서 투자하는 개별 ETF나 펀드 상품 자체에 내재된 수수료입니다. 이 보수는 해당 상품의 기준가에 반영되어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 IRP의 전체 비용 = (자산관리 수수료 + 운용관리 수수료) + 상품 운용 보수
최근에는 온라인으로 IRP를 개설하는 경우, 자산관리 수수료와 운용관리 수수료를 모두 면제(0%)해주는 증권사가 많습니다. 따라서 ETF 위주 운용 시에는 기본 수수료(자산관리/운용관리 수수료)가 낮거나 없는 곳을 선택하고, 운용 보수가 낮은 ETF를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금융사별 IRP 수수료 비교표 (2025년 기준, 금융감독원 자료)

증권사 수수료 합계 운용 관리 수수료율 자산 관리 수수료율
유안타증권 0.000 0.000 0.000
한화투자증권 0.000 0.000 0.000
한국투자증권 0.200 0.120 0.080
KB증권 0.210 0.060 0.150
현대차증권 0.236 0.048 0.188
신영증권 0.240 0.144 0.096
하나증권 0.240 0.120 0.120
미래에셋증권 0.255 0.170 0.085
삼성증권 0.255 0.153 0.102

 

※ 상기 수치는 연 납입액 5천만원, 10년 초과 장기계약을 토대로 비교하였습니다. 또한 대면개설 시 수수료 기준이기에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수수료는 또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해 주세요.


가장 저렴한 증권사는?

2025년 현재, 많은 주요 증권사들이 온라인으로 IRP 계좌를 개설할 경우 기본 수수료(자산관리 수수료 + 운용관리 수수료)를 0%로 책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수수료 부담 없이 투자 성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따라서 기본 수수료 측면에서는 여러 증권사가 동일하게 유리하며, 이제는 ETF/펀드 상품 라인업, MTS/HTS(모바일/홈 트레이딩 시스템) 편의성,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ETF 직접 운용에 익숙하지 않다면, TDF(Target Date Fund) 상품 제공 여부나 연금 관련 리포트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를 함께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IRP 수수료 외 꼭 확인할 항목

  • ETF, 펀드 거래 가능 여부: 증권사 IRP만 실적배당형 자산 운용(ETF, 펀드 등)이 가능합니다. 은행/보험사 IRP는 상품 선택의 폭이 좁거나 예금 등 원리금보장형 위주입니다.
  • TDF(Target Date Fund) 제공 여부: 투자에 자신이 없거나 시간 관리가 어려운 초보자에게 적합한 자동 리밸런싱 펀드를 제공하는지 확인합니다.
  • 모바일 앱 사용성: 자산 배분 및 리밸런싱 등 계좌 관리가 모바일 앱으로 얼마나 편리하게 가능한지 중요합니다.

IRP 추가 납입 및 이체 서비스: 연금저축 계좌와의 통합 관리나 다른 금융기관으로의 이전(이체) 서비스가 원활한지 확인합니다.


IRP 가입 전 수수료와 서비스를 함께 체크하자

IRP 계좌는 장기 운용 자산입니다. 따라서 수수료 차이는 장기적으로 수백만 원의 수익 차이로 이어집니다.

ETF 위주 운용 예정이라면, 기본 수수료 0%인 증권사를 우선 고려하되, 해당 증권사의 ETF 라인업과 MTS/HTS 편의성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예: 미래에셋, 키움, 한국투자 등)

펀드 위주 또는 모바일 관리 편의성을 중시한다면, 역시 기본 수수료 $0%$인 곳 중에서 TDF 제공 여부, 연금 리포트 등 부가 서비스를 비교하세요. (예: 삼성, 신한, KB 등) IRP를 어디서 개설할지 고민이라면, 이제는 기본 수수료가 0%인 곳이 많으므로, 수수료를 1차적으로 확인한 후,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 다양성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 여부를 면밀히 비교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수익률은 수수료 절감에서 출발하며, 효과적인 운용을 위한 환경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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