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 계좌, 어디서 가입해야 수수료를 가장 적게 낼 수 있을까? 증권사와 은행, 보험사의 기본 운용 수수료부터 ETF 보수, 가입 시 주의할 점까지 실제 비교표로 정리했습니다. 연금저축으로 장기 투자 시 수수료는 복리 효과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 글을 통해 어떤 금융사가 더 유리한지 확실하게 판단해보세요.
연금저축 수수료, 왜 중요한가?
연금저축은 장기 투자 상품입니다.
10년, 20년 이상 투자하면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복리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예를 들어, 연평균 5% 수익률이 예상되는 상품도, 수수료가 1% 이상이면 실제 수익률은 3~4%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금저축 가입 전에는 금융사별 수수료 구조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연금저축 수수료는 이렇게 구성된다
연금저축 수수료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 1. 기본 운용 수수료 (계좌 유지 수수료)
- 금융기관이 계좌 자체를 유지하는 데 부과하는 연간 수수료
- 은행·보험사가 높고, 증권사가 가장 낮음
✅ 2. 상품 수수료 (ETF/펀드 보수 등)
- 선택한 펀드나 ETF에 따라 자동 부과되는 내부 보수
- ETF가 펀드보다 낮은 편이며, 인덱스 ETF는 특히 저렴
금융사별 연금저축 수수료 비교표 (2025년 기준)
금융사 | 유형 | 수수료(연) | ETF/펀드 수수료 평균 | 특징 |
미래에셋증권 | 증권사 | 없음 (~0.2%) | ETF 평균 0.07% | 이벤트 수수료 0%, 해외 ETF 다양 |
키움증권 | 증권사 | 없음 (~0.2%) | ETF 평균 0.06% | 저렴한 수수료 + 간편 MTS 지원 |
삼성증권 | 증권사 | 없음 (~0.3%) | ETF 평균 0.08% | 리서치 자료 많고 해외 상품군 강점 |
한국투자증권 | 증권사 | 없음 (~0.25%) | ETF 평균 0.07% | 초보자용 자동 포트폴리오 제공 |
NH투자증권 | 증권사 | 없음 (~0.3%) | ETF 평균 0.08% | 은행 연계 강점, 리포트 서비스 우수 |
KB국민은행 | 은행 | 연 0.3~0.5% | 펀드 평균 1.0% 이상 | 안정적이나 실적배당형 투자 어려움 |
신한은행 | 은행 | 연 0.3~0.6% | 펀드 평균 1.1% 이상 | 고정형 상품 위주, ETF 직접투자 불가 |
삼성생명 | 보험사 | 연 0.4~0.7% | 펀드 평균 1.2~1.5% | 해지수수료 발생, ETF 투자 불가능 |
✅ 가장 낮은 수수료 조합:
증권사 연금저축 + 인덱스 ETF (예: S&P500, KOSPI200)
수수료 낮추는 팁: 가입 전 확인사항 3가지
✅ 1. 기본 수수료 “0%” 이벤트 있는 증권사 이용
- 일부 증권사는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운용 수수료 면제 이벤트 진행
- 예: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 2. ETF 선택 시 “보수 낮은 인덱스형” 우선 고려
- 액티브 ETF보다는 KODEX200, TIGER S&P500 등 저보수 상품 추천
✅ 3. 연금저축보험은 수수료·해지 비용이 크므로 신중
- 보험사 상품은 기본 수수료 외에도 해지 수수료·사업비 부과
- 중도 해지 시 세액공제 환수 가능성도 있으므로 유의
수수료 0.5% 차이가 30년 후 수익률을 바꾼다
연금저축은 장기 상품입니다.
수수료가 연 0.5%만 차이 나도, 30년 후 수익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금저축을 시작하거나 이전할 때는 반드시 아래 3가지를 체크하세요.
✅ 1. 기본 운용 수수료는 “0~0.2% 이하”인지
✅ 2. ETF나 펀드의 내부 보수는 “0.1% 이하”인지
✅ 3. 해지/이전 시 추가 비용은 없는지
수수료를 줄이는 것이 곧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 이 글이 유익했다면, 이어서 읽어보세요:
→ [연금저축 이전(이체)할 때 꼭 알아야 할 5가지 체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