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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완전정복 20편: 60세 은퇴자를 위한 연금·ISA 활용

by 슬로우몽 2025.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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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은퇴 예정자를 위한 연금 준비 전략 총정리! 국민연금 수령 시기 조정부터 IRP·연금저축·ISA 계좌 활용, 젊은 세대를 위한 연금 팁, 연금담보대출까지 노후를 든든하게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연금저축 완전정복 20편: 60세 은퇴자를 위한 연금·ISA 활용
연금저축 완전정복 20편: 60세 은퇴자를 위한 연금·ISA 활용


60세 은퇴 예정자를 위한 연금 준비 전략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연금 준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됩니다.
특히 60세 전후의 은퇴 예정자는 남은 근로 기간, 연금 개시 시점, 자산 운용 방식 등을 전략적으로 설계해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60세 은퇴를 앞둔 분젊은 세대 모두가 참고할 수 있는 연금 준비 전략을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1. 근무 기간 연장과 국민연금 수령 시기 조정

많은 분들이 은퇴를 60세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65세까지 또는 그 이상 근무를 연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70세까지 일하고 싶어도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면 65세를 기준으로 연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국민연금은 65세부터 수령이 가능하지만, 수령 시기를 미루면 매년 약 7.2%씩 수령액이 늘어납니다.
즉, 늦게 받을수록 평생 받는 금액이 커지고, 장수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수령 연기를 권장합니다.


2. 퇴직 IRP로 목돈 불리기

퇴직금을 일시 수령하는 대신 퇴직 IRP 계좌에 넣어 65세까지 계속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목돈이 들어있는 퇴직 IRP는 운용 전략을 시기에 따라 달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은퇴 직후 ~ 초기 5년: 자산 배분 전략으로 연 7% 수준의 기대 수익률을 추구합니다.
  • 그 이후: 배당주 중심 포트폴리오로 전환하여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 1억 원 자산에서 연 6~8%를 인출하면 월 50만 원 이상을 거의 무한히 쓸 수 있습니다.
    자녀에게 상속 계획이 없다면 원금을 조금씩 줄이는 방식으로 더 큰 인출액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3. 개인연금저축의 활용

60세에도 연금저축 계좌를 새로 개설할 수 있으며, 최소 10년 이상 납입하면 세제 혜택과 복리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 초기 2년: 월 50만 원씩 TDF 2060 같은 적극형 포트폴리오에 적립식 투자.
    이렇게 하면 초기에는 투자 스트레스를 줄이고 장기 성장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목돈 형성 후: 전액을 자산 배분 포트로 전환하여 변동성을 줄입니다.

개인연금은 단순 생활비 보전이 아닌, 은퇴 후 ‘여유와 품격’을 더하는 재원으로 설계하는 것이 좋습니다.


4. ISA 계좌의 핵심 전략

ISA 계좌는 은퇴 설계에서 매우 중요한 자산 ‘부스터’ 역할을 합니다.
특히 기존에 보유한 주식을 ISA로 옮기면 비과세·저과세 혜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3년에 한 번씩 만기 자금을 연금으로 이전
    첫 두 번은 6,000만 원, 세 번째는 3,000만 원 정도로 설정 가능.
  • 배당주 투자: ISA는 배당 소득세 절감 효과가 뛰어나므로 월배당 전략에 유리.
  • 심리적 거부감 완화: ISA 만기 자금을 연금으로 옮길 때 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원금은 언제든 인출 가능하다는 점을 부모님께 강조하면 설득이 쉽습니다.
  • 고수수료 계좌 정리: 기존 증권사 위탁계좌의 주식을 매도하고 ISA로 편입해 수익률·세금 모두 최적화.

5. 젊은 세대를 위한 연금 조언

연금은 일찍 시작할수록 복리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 즉시 시작: 사회 초년생이라면 지금이 최적의 시기.
  • 모으는 데 집중: 젊을 때는 수령 방법보다 ‘얼마나 많이 모을지’에 집중.
  • 월평균 50만 원 납입 기준
    • 20년: 약 3억 원
    • 30년: 약 6억 원
      직급별로 금액을 조정(사원 5만 원, 대리 15만 원, 과장 20만 원, 차장·부장 50만 원 이상)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6. 연금담보대출(연담) 활용

갑작스러운 목돈 수요가 발생했을 때, 연금계좌를 유지하면서 대출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대출 가능 조건: 펀드 자산에 한정(ETF는 불가)
  • 전환 필요: 대출 직전 ETF를 펀드로 변경
  • 금리: 3~5% 수준
  • 활용 예시: 결혼·창업·의료비 등 일시금 필요시

액티브 시니어를 꿈꾸며 

60세 은퇴 예정자의 연금 준비는 ‘남은 근로 기간 + 수령 시기 조정 + 자산 운용 전략’이라는 세 가지 축이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퇴직 IRP·개인연금·ISA 계좌를 적절히 활용하면 월 300만 원 이상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함께, 여유 있는 액티브 시니어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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